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

[성수동 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현상공모 ]

-Project: Seongsu Small Manufacturers Support Center

-Design Period: 2019.2

-Status: Proposal

-Site Location: Seongsu-dong, Seoul

-Site Area : 559.00 m2

-Total Floor Area : 2,906.24 m2

//대상지는 성수역 근처에 자리한 성수역수제화거리 중심으로부터 약 800m 정도 동측에 위치한다. 서울 성수동의 가장 큰 특색으로 지난 20여년간 발전해온 수제화 산업은 1990년대 이후 부흥기를 맞아 한때 1000여개의 구두공장과 소공인 상점이 번창했지만, 인터넷 쇼핑, 저가제품,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등과 같은 여러 요인에 의해 현재는 약 300개 안팍의 매장이 근근히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. 질 좋은 제품을 만드겠다는 장인정신과 숙련된 기술만으로는 쉽게 자생력을 확보하기 힘든 업계의 특성상 브랜드가 저마다의 얼굴로 점포앞을 꾸미고 특색을 드러내 손님들의 발길을 끄는 개성있는 소공인상점의 존재는 향후 성수동수제화거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 할것이다.  이러한 측면에서 4차산업시대의 소공인 상점의 모습은 작업공간의 크기보다는 방문자들이 그곳에 들러 수제화를 경험하고 장소 그 자체를 하나의 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장소의 질이 중요하며, 수요자들이 이러한 장소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찾을만한 곳이어야 한다.

이를 위해 본 제안은 기존 수제화거리가 지니던 수평적 가로의 볼거리들을 제한된 대지안에 수직적으로 구현한다. 내부와 외부의 중간적 성격으로 새로이 구성된 입체적 수제화 거리는 각 소공인의 개성과 얼굴을 드러내고 알리며, 보다 밀도있게 그들의 숙련된 끼와 열정을 방문객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. 이곳에서 소공인과 방문자, 숙련소공인과 초기소공인, 소공인과 공공지원시설이 서로 교차연계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수직적인 ‘우리의공장’을 구성하고 모두가 함께 이를 향유할 것을 제안한다.